플레이 엑스포 갔다온 후기 써본다
사실 후기라기보단 코스어 분들 사진이 더 많을듯?


블붕이 점심을 좀 빨리먹고 12시반? 쯤 입장하려고 가는데

입구 쪽에 리다 코스분이 계신거임!
악질 1천판 리다맘으로써 참을 수가 없어서 바로 달려가서 개같이 사진 찍음
그랬더니

이리 하는지 물어보시더니 윌슨 풍선 한개 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입장도 전에 풍선 얻고 입장함

12시 반이라 그런지 사람 개같이 많았음
진짜 ㅈㄴ 많아서 돌아다니면서 서로 부딪히고 어쩌고
암튼 같이 온 친구는 이리 1도 모르는 애라서 바로 이리 부스로 가지는 않았고 좀 둘러봤음
근데 이리 챈이니깐 이 얘기는 안할게

쭉 둘러보다가 이리 부스 발견

이 시점에서 이미 부스를 두번 둘러쌀정도로 줄이 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이리 부스 포기함
혼자왔으면 줄 섰을수도 있는데 이리 1도 모르는 친구도 있었어서 그러기 애매했음
그래서 이리 부스를 뒤로 하려는데 벽쪽에 코스어 분들이 ㅈㄴ 많이 모여계신거임!

한분 한분 찍기엔 시간 좀 걸릴거 같아서 얘기 하시고 계신 분들은 다 한번에 찍음
(여기서 저 히트맨 쇼이치 분 못찍은 게 ㄹㅇ 한임 좀 계실 줄 알았는데 그 뒤로 사라지심;)

둘러보면서 느낀건데 기본 캐릭 뿐만 아니라 스킨 코스 하신 분이 꽤 많아서 놀랐음

이 분 되게 기억에 남는데 스위트 일레븐 코스 퀄리티를 위해서 신발이 롤러스케이트였음!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찍었음
(옆에 레드데빌 현우 코스어분 계셨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한거 일레븐님한테만 한 소린지 아셨는지 슥 빠져주시더라
사람 넘 많아서 같이 찍어달라고 못하고 급하게 찍음 ㅠ)

01좌와 이비스님(맞지?)이랑도 같이 찍음
사실 해설분들은 잘 몰라... 그래도 익숙한 얼굴이라 찍음

마지막으로 나만 없는 윌슨 쿠션과 멧쿠션

걍 ㅈㄴ 재밌었음
이리 부스만이 아니라 다른 부스들 돌면서 인디겜 해보는것도 재밌었고 실제로 살 생각한 게임도 2개정도 됨
그리고 코스어분들도 ㅈㄴ 많았는데 이리 코스어분들이 많다는거에 감동

이걸 안와? 인생 절반 손해봄 ㅋㅋ

암튼 재밌었다
담에 또 행사하면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