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싸우려고만 하는 애들이 입 터는 게 제일 킹 받는 듯.

  상황 가정하면, 조합도 템도 적들이 다 앞서는 상황임.

  그런 상황에 아군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난 3 대 4로 기지 안에서 안 나가고 대치하고 한 명이 반대쪽에서 태어나서 점령하면서 그쪽으로 가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함.

  그걸로 점령을 하는 게 아니라 적이 점령으로 목숨까지 증폭 받는 거 없에는 느낌으로.

  안 그러고 계속 적 네 명이 앞에서 지키고 있는 곳에서 살아나면 손해라고 생각함.

  그래서 반대에서 태어나서 점령하고 다니는데 아군들이 기지 밖에서 싸우다가 계속 갈려나감. 

  그러던 와중에 우리팀 한 명이랑 게임 끝나고 진지하게 장문으로 이야기 해봄.


  왜 점령만 하고 싸우러 오지를 않냐?

  A: 점령 안 하면 적들 증폭 늘어나고 우리 목숨 까이니까.

  Q: 그래서 왜 안 싸우냐니까.

  A: 점령하고 왔는데 아군이 다 죽어있는데 어떻게 싸우냐.

  Q: 싸워서 이기고 점령해야지.

  A: 네 명이 기지 앞에서 싸워도 못 이기는데 점령하고 합류하는 방식으로 운영 돌리면서 싸워야지.

  Q: 어차피 네가 점령해봤자 적들이 다 우르르 내려가서 점령하면 끝임.

  A: 그 점령은 적들 점령 시간 줄이는 거임. 그럼 반대로, 대치나 하고 있지 왜 내가 점령할 때마다 죽냐?

  Q: 적들 딜 너무 쌤. 기지로 밀고 들어오면 우리 쪽에서도 어쩔 수 없음.

  A: 그래도 회복 있는데 CC기 이용하고 적 반대편에서 농성해보는 건 어땠냐?

  Q: 네가 안 싸우고 점령만 하러 다니니까 그렇잖냐.

  A: 그럼 적들하고 격차 심한데 싸우기만 하고 점령 스택은 스택대로 다 주고 피는 팀 체력 다 깎여야 하냐?

  Q: 그래서 네 숙련도가 13이냐?

  A: (아 시발 가불기 쓰노.) 내가 점령하고 올라가기 전에 다 죽어있으니까 못 싸우니까 숙련도가 안 쌓이지.

  Q: 그러니까 네 숙련도가 13밖에 안 되지. 무조건 같이 싸웠어야 했다니까.

  A: 아니, 점령 게이야.


  이게 적들 네 명이 다 우리 기지 앞에 있고 그 앞에서 울팀 세 명이 대치하던 상황이 계속 나오는 게임이었음.

  계속 챗바퀴 굴러가서 그런데 누구 의견이 더 맞는지 의견 표명해주실 현자들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