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른나라도 게임회사나 스튜디오 이름 들었을때 어떤 색깔이 있다 라고 느껴지는 곳은 많지 않긴 함.

그래도 몇개 예를 들자면


요즘은 똥같은 겜만 찍어내는 블리자드, 

씹덕겜 찍어내는 아틀라스, 

시대 착오적 겜만 뽑는 팔콤, 

게임의 (병)신 토도키 하워드가 있는 베데스다,

하드코어 역사 전략겜 좋아하는 패러독스 등등..


이거 말고도 그래도 겜좀 한다하는 사람들이 이름 들어보면 게임사마다 나오는 게임 스타일이 있잖아?

특히 시리즈로 내는게임은 좋은 의미든 나쁜의미든 스타일은 일관성이 있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게임쪽은 그게 없는거같음.

히트작은 있어도 시리즈간 일관성 있는겜이 없어. 내가 모르는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기억엔 없음.

PC 온라인시절 리니지1, 2?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둘은 완전 다른게임임.

서든어택1,2은 말할필요가있나? 애초에 시리즈 이어서 낸 게임 자체가 얼마 없음. 온라인겜 특성이라 생각해야하나..


모바일쪽도 마찮가지임. 

나름 히트도 하고 장수한 게임인 세븐나이츠에서 2를 만든다길래 어떤게 나올까 궁금했었음.

그런데 그렇게 나온 세븐나이츠2 보면 이게 1이랑 같은 시리즈 겜이라고 믿겨지지 않는다.


아무리 색깔있는 스튜디오나 게임사가 많은게 아니라지만 우리나라 게임사 규모나 숫자 봤을때 하나도 없는게 안타까울 따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