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샀던 포켓몬 칩이 기라티나였는데

스타팅으로 불꽃숭이 골랐었음

근데 파레, 에메랄드, 디아루가칩 가지고 있던 사촌 형이 가디 주겠다고 칩을 빌려달라는 거임

어린 사촌동생이 사촌형 부탁을 거절할 수도 없고 가디도 좋아했으니까 빌려줬었지

근데 돌려받고 나니까 가디는 있는데 키워둔 초염몽이랑 막 잡아둔 기라티나가 없어졌음 ㅋㅋ

집에 가서 울고불고하니까 친누나가 리셋 시켜줬었던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