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그란디아2.....
개인적으론 내 마지막 JRPG로 기억하는데... 이 게임 이후로 완전 턴방식의 게임은 손을 못 댈 정도로 톡특한 전투방식이였다ㅇ요즘은 흔한 능력치나 장비특성에 따라 턴이 돌아오는 속도가 달려졌고,스킬을 선택할 때만 시간이 멈추고 공격을 실행하거나
이동 할때는 실시간으로 적들의 행동을 하기때문에 예상치못한 변수들도 많이 일어남(심지어 버그마저)
장착하는 장비는 많이 없지만 다양한특성을가진(공격시 체력회복, 기본평타를 +2한다거나, 공격시 이동을 텔레포트로 한다거나) 장비가 변경됨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짐
고급 기술 사용시 짧은 3D 매니메이션 출력후 스킬 이펙트가 구현되던(요즘의 에픽세븐같은) 연출
찰진 타격음부터, 훌륜한 연출, 기괴한 적들의 디자인까지.. 너무 오래전에 플레이해서 무드셀라 효과가 씌워진건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많이 남는 추억의 게임입니다. 날잡아서 한번 해볼까하는데 아마 썩은 그래픽때문에 옛날 그재미는 못 느낄꺼같은데... 비슷한 느낌에 괜찮은 게임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