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선언은 유리에 내린 빗방울처럼 하루토의 귀에 들리기는 했지만 흡수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깊은 애정과 관련된 단어로 인식하며 단호하게 반복했습니다. 하루토는 지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지만 주관적으로 느낄 수는 없는 개념이었다.


그냥 애초에 사랑을 넘어 감정자체를 이해 못해서

순애가 불가능함 ㅅㅂ...

피폐짝사랑물 맛있긴한데... 나도 순애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