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권리는 의무에서 나온다.


요즘 이 말이 강조되어가고 있는 현실에

정신질환으로 군면제받고 무능해서 돈도 잘 못벌고 대학도 좋은데 못나온 주제에

내가 취미를 즐기고 싶고 정신적으로 행복해지고 싶은지 정말 나는 무임승차자같다.

이 나라는 의무를 다해도 좋은 대우 못받고 버려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나는 의무를 다 한것도 아닌거 같은데 내가 표현하고 싶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tv보고 싶으면 tv보고 어떻게 죄책감하나 안느껴질까

이 세상에 희생하고 보상도 못받은 분들을 위해서 그러지 못한 내 스스로를 좀 제재하고 취미를 즐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어

너무 괴로워.

정말 잠을 못자고 움직이지도 못하겠고

내가 꿀빠니즘이었구나. 하.

이 나라에 살 자격이 없고 이 세상에 살 자격이 없다.

나는 무임승차자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