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까고 들어가겠음.

보시다시피 난 턱걸이로 겁나 아슬아슬하게 붙었음.

이 점수를 만드는데까지 걸린 시간연 약 4개월 정도.

하는 방법은 간단함 한권으로 끝내기 씨리즈 말고 찾아보면 독해/청해/문법/어휘로 나뉘어서 4권으로 파는 책이 있음.

그걸로 공부했다.

JLPT 시험에서 한자의 훈독으로 올바른 걸 고른다던가 하는 순수한 한자 실력 문제는 8문제 정도 나온다.

어휘-문법을 묶어서 치기 때문에 문법만 죽어라 파면 어휘 1도 못해도 어느정도 과락은 면함

독해는 문제집에 있는 예문 번역 말고도 책이나 신문 같은 걸 읽으면 좋음.

쉽게 쉽게 가는게 좋으니까 라노벨이나 만화같은것도 괜찮음. 나는 데스노트 원서랑 하느님의 메모장이었음 

청해는... 솔직히 말하자면 투입하는 시간이 길 수록 잘 됨.

만약에 애니나 일본 노래를 존나 많이 듣는다면 축하함.

페이스 잃어서 말하는거 놓치지 않는 이상 30점은 나옴.

문제집은 보통 n달 완성이라고 되어 있을 텐데, 시간이 넉넉하다면 하루에 하나씩만 풀어도 되지만, 나는 기숙사고라 밤 되면 남아도는게 시간이라 1주일 만에 전부 풀고 죽어라 복습함.

어휘 버리고, 문법은 책에 나와있는거 열심히 외우고, 독해는 최대한 많은 지문을 접하셈.

특히 겸양어나  의성어/의태어 문제가 가끔씩 나와서 사람 헷갈리게 만들 때가 있으니까 그것도 조심하고

청해는 일본어 발음이 뭉게져서 들리지 않고, 들으면서 문제집에 해석한 거 쓰면서 풀어도 됨.

나는 걍 들으면서 동시번역해서 했더니 저꼬라지로 나온거지 제대로 쓰면서 했으면 60은 무리더라도 56정도는 나왔을 듯?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이니까, 좋은 건 아님.

솔직히 이렇게 하면 딱 어디가서 내 일본어 쫌 합니다~ 라고 자랑할 수준 밖에 안되거든.

일본 이민 예정이거나 일본에 있는 중상위권 대학 아니면 일본에서 취직하고 싶을 때.

취직을 위한 스펙을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 모자를 때.

지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나 써먹으면 될듯.

제대로된 공부방법은 나도모름 사실 안해봐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