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1961년 영화 ’돼지꿈‘임. 


영화가 시작할 때 이러한 나레이션이 먼저 나옴.

인구 200만의 대수도 서울에서의 주택난을 이야기하는데, 이 문제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계속 문제가 되었음. 


총독부가 성북동 등 경성 교외에 주택을 계속 지은 것에 이어 대한민국 정부도 5-60년대에 이문동, 답십리, 용두동 등에 계속 주택을 지었고 1963년에는 결국 서울특별시를 지금과 가깝게 대거 확장하여 강남을 개발시키는 계기가 됨. 


이 영화는 저런 후생주택에서 빠듯하게 살아가는 서울의 한 가정을 그렸음. 

이들은 한 재미교포 다단계 사기꾼에 속아 전재산을 날리고, 마음아파하는 부모님을 보고 사기꾼을 잡겠다며 달려나간 꼬마 아들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며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파멸한 가정을 그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