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댐은 소양강에 있는거고 임남댐 하류에 있는 게 아님

춘천댐이 소양댐 하류도 아님


그리고 평화의 댐 얘기 자꾸 하는 익명님?

애초에 평화의 댐 얘기가 사기인 이유는 '200억톤 수공설'을 들고 와서 국민 공포감을 조장해서 국민한테 성금을 엄청나게 뜯어냈기 때문이고

평화의 댐은 상류와 하류 높이가 항상 일정하도록 유지하고 있어서 저걸 안 지었으면 화천댐 저수량이 11억톤 정도 됐을텐데,

임남댐 26억 톤을 막으려면 걍 화천댐 높이를 올리고 서천 쪽에 올린 화천댐 높이만큼의 구조물을 지으면 됨

'굳이' 수천억원을 들여서 처음에 평화의 댐을 짓지 않아도 임남댐 물을 충분히 막을 수 있고

모든 북한강 댐이 완충상태인 상황에서 임남댐이 붕괴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그닥 필요도 없는 댐임

군남댐이랑 비교하던데, 군남댐 짓기 전에 거기 홍수나서 죽은 사람이 몇 명인데 군남댐이랑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고

99년도에 화천댐이 무너지려고 했다고? 90년대에 홍수나서 댐이 무너지려고 했다는 얘기는 그냥 과장일 뿐 사실이 아님

그리고 그때 소양댐이 무너지네 마네 하던 사람들도 있었다는데, 저수량 10억 톤 '따위'의 화천댐이 무너지는 거랑 소양댐이 무너지는 건 피해량 자체가 차원이 다름

근데 소양댐 보조댐은 안 짓잖아? 이건 그냥 평화의 댐을 토목공사용으로 쓰면서 북한한테 책잡히지 않으려는 공사였을 뿐이지. 


본질은 '200억톤 수공설을 사실로 보이기 위해 과장해서 지은 것'이 평화의 댐이고, '북한강 댐이 완충된 상황에서 임남댐이 부서질 일을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평화의 댐이 있으니 그걸 높이 올려서 북한한테 휘둘린다는 여론을 지워버리자'라는 얘기해서 파생된 게 2차 보강공사임.

근데 임남댐 아직 만수위 아닌데 그거 무너질 일이면 소양댐이 먼저 무너질걸? 소양댐이 무너지면 최악의 상황에 춘천 시민 18만이 순식간에 수장될 가능성도 있으니 둘 다 걍 보여주기 공사를 했을 뿐임.

그리고 평화의 댐 앞면에는 평화의 댐 없었을 때의 북한강 모습을 그려놨지 뭐 대통령 얼굴을 그려놓은 줄 아나.. 그건 평화의 댐 물문화관에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