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본인 본가가 수도권 깡촌이여서 우리 마을에 젊은 사람이 나밖에 없고 나 다음으로 젊으신 분이 우리 부모님(50대 후반)이심...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마을에서만 있고 가끔씩 사강 정도나 나가는데 그래도 위안인 점은 주말에 가끔씩 할아버지 할머니 뵈러 서울이나 뭐 도시에서 가족 단위로 놀러온다는 점...? 진짜 가끔씩 보는 젊은 사람들이 그렇게 반가운지 모르겠더라..


하튼 학교가 그리움. 적어도 서울 가면 친구들 볼 수 있긴 한데...가기가 좀 무서워서...

그나저나 수도권 외곽만 가도 고령화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데 지방 쪽은 오죽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