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성도시 중에서 그래도 오리지널 02인 도시로 꼽히는 광명시도 엄밀히 말하면 광명동, 철산동에만 02 오리지널리티가 해당되고
1985년에 온갖 논란을 무릅쓰고 02의 막차를 탄 과천시는 말할 것도 없고...

옹진군도 1970년대말에만 해도 032(인천통화권)가 아닌 읍면 단위의 통화권이었던 것으로 보이고
강화군은 1995년에야 인천으로 편입되었으니 설명 생략.

2000년 7월 이전에는 032를 썼던 짭시흥시 옛 소래읍도 1979년 부천전화국 관할로 편입되기 전에는 소래면 자체 통화권이었는데,

부천시는 1970년대초 체신부 고시를 보니까 그때도 이미 부평전화국 관할로 들어가있었으니 오리지널 032 인증.

부천시청이 031 변경 움직임을 결국 포기한 보이지 않은 힘의 원천도 혹시 이런 역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