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수도 한성부는 경관 정2품 판윤이 다스리던 중앙정부 독립 직할시였지만,

당시 경기도가 간접적으로 한성부도 관할했다는 설도 있더라.

그리고 최근 서울시의 성저십리 연구문에 나온바와 같이 조선후기에 성저십리 체계가 완전히 확립될때까지는

해당 주민들은 한성부 편입 이전 원 소속 군현(고양, 양주)에 조세를 납부했었다는 얘기도 있고.


내가 봤을때는 한성부의 제도적 위치는 현대 한국의 '정부직할 부산시'(1963년~1981년)에 가까웠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