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X 수도권 역세권 중 서울역 인근은 달동네라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기에는 매력이 없고,

수서역 인근은 KTX가 아닌 SRT이고 강남구 답게 집값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가 있음. (강남구 중에서는 싼 편이지만)

남은 카드가 광명역.


2. 수도권 라이프를 누리고 싶어하는 KTX 지방 통근족/출장족 수요가 생각보다 큼. 그런 수요는 감히 전국구라 할 수도 있음.

게다가 자차 지방통근자라도 고속도로 진입구가 근처에 있음.

(당장 삼성계열사에 다니는 내 친인척이 그러한 케이스)


3. 2004년 광명역 개통 이래로 역세권이 허허벌판으로 방치되었다가 2010년대 초반부터

지금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신 광명시장 양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케아와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역세권 개발의 불을 다시 붙였고 이윽고 역세권 아파트 단지 개발로 순조롭게 이어짐.


4. 역세권 단지 규모가 KTX 지방 통근족 수요를 감당하기에 적어도 넘치는 수준이 아님.


5. 광명역세권 아파트 단지의 대표적인 약점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출퇴근이 아직 순조롭지 않다는 것인데.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해결될 시간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