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잘 되고 님이 말한 것처럼 동네랑 잘 이어진 시장이 절대 싫거나 나쁘지 않음.

닭강정 맛집 시장에 많고 사람들 줄 서서 먹고 그러지.(난 줄 서는 건 좀 못하겠음..)

위생/공간 상태를 어느정도 관리하면 못 믿을 이유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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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몇 십년 전 마인드로 상품 특화 안 하고 시중에서 파는 것 똑같이 혹은 더 비싸게 팔려는 상점들 혹은 시장은 싫음.. 

물건 값 더 싸다? 서비스 더 좋다 ? 거기로 감 ㅇㅇ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고 관리가 잘 되는 시장과 그렇지 않은 곳은 천차만별인 것이에요. 그나마 흥하는 시장들도 이젠 공산품의 비중이 많이 줄고 청과류와 먹을거리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에요. 우리동네 시장도 몇달 전까지만 해도 카드 긁으면 10% 더 받았는데 요근래에 개선된 것이에요

부천 자유시장인줄;;

순천같은 경우는 시에서 웃장은 국밥거리로 밀어주고 아랫장은 원체 장사 잘되서 (아랫장날에 순천 말고 옆동네 광양 율촌 벌교 심지어 구례나 곡성에서도 오는 편)

이름이 알려지고 현대화된 재래시장은 괜찮은 거 같음. 대구도 보면 서문시장,칠성시장,팔달시장,관문시장 급의 메이저 시장이나 그 아래여도 깨끗한 시장은 사람들 반응 좋음.(서남,동서,교동시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