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과 인구가 비슷한 삼척시의 시내동지역은 농어촌특별전형 혜택을 받지 못한다. 또한 삼척시 미로면 내에는 고등학교가 없는데,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인 삼척고나 삼척여고를 다닐 시 농특 혜택이 사라진다. 서울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176km지만 강릉까지 가야 서울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 노선 특성상 실제 거리는 더 길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동도 농특을 받지 못한다. 도농복합시라는 제도는 1995년에 도입되었고, 안산시는 이보다 빠른 1986년 출범했기 때문에 대부도 지역은 동이 되어야만 했다. 서울까지의 직행하는 대중교통은 없으며, 직선거리는 약 35km이다.

서울과의 직선거리가 단 3km밖에 되지 않는 퇴계원읍은 농특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 시계까지 걸어가도 1시간이면 충분할 거리이다. 여기는 서울시 지선버스가 들어오고 좁은 면적에 인구가 약 3만명인 점을 봤을 때 농촌이라고 보기 어렵다.

본인은 마지막 지도의 주인공인 퇴계원읍에 사는데 저 멀리 고흥 같은 곳과 같은 대입 혜택을 받는다는 것이 좀 이상하다 느껴짐

+ 처음에는 첫번째 예시를 태백시로 들었는데 농특 된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