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서 강점기까지만 하더라도 영호남보다 기호-서북 갈등이 훨씬 심했다 하던데. 남한과 북조선으로 갈린 것은 외장적 자본주의-공산주의 갈등 뿐만 아니라 혹시 내장적 지역 갈등도 분단의 장기화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