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덜란드보다 스페인을 뽑을거임. 이유는 스페인이 멕시코에서 은을 줄창뽑았고 이를 통해서 세계 화폐가 은을 기준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거든

세계사라기엔 너무 근현대에 치중된 느낌인데 로마, 중국, 몽골은 빼놓으면 섭하지

1. 대항해시대의 주축. 인도양 향신료 무역. (의도하진 않았지만) 리스본 대지진 이후 유럽 세속화의 시발점
2.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정복 시작.
3. 최초의 주식회사. 은근히 여기저기 깡패질 많이 하고 다님. 
4. 산업혁명. 제국주의의 표본. 이세상 모든 흉악한 물건의 고향.
5. 서유럽 문화의 표준. 
6. 종교개혁의 시발점. 합스부르크 왕조. 세계대전 전범국. 
7. 뚱보와 소년. 건담과 마리오와 피카츄. 
8. 싸볘뜨
9. 지금 '민주주의'를 배송하러 갑니다. 

개인적인 인식은 이 정도?

유럽에서 뽑으면 영국 프랑스 스페인

영국은 말이 필요없을만큼 산업혁명 과학혁명 제국주의의 본좌고 프랑스도 과학혁명에 엄청나게 영향을 줌. 그리고 민주주의 정치체제 쪽으로도 영향이 컸고. 스페인은 윗댓처럼 아메리카 식민지를 통해 대항해시대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중국, 몽골, 페르시아는요

일본은 많이 쳐봐야 50년도 안되는 기간 반짝한걸로 쳐주는데 몇백년 이상 군림하던 중국 로마 몽골 터키 이란 아라비아는 뭐가될까

중국도 없고 이란도 없고 몽골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