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터넷 쇼핑 시대가 열리면서 10~20대 대상 소규모 옷가게 위주였던 부산대 상권이 특히 타격을 크게 입었다.

2.전국 공통 고령화 진행으로 부대앞 상권의 주 수요층이던 10~20대가 특히 줄었다. 전연령대 대상인 서면이나 관광상권을 겸하는 원도심/해운대와의 차이점.

3.기존에 부대앞에서 놀던 위성도시(양산시, 김해시)가 인구가 2배 이상 늘고 성장하면서 자체적인 중규모 퀄리티있는 번화가가 형성되어 굳이 부대앞까지 나가서 놀 필요가 없어졌다. 만약 자체 번화가가 불만족스럽다면 굳이 비슷한 규모의 부대앞보다는 좀 더 가서 서면에 간다. 

4.부대가 소재한 금정구 지역의 인구 감소.

5.전철로 불과 3칸 거리에 있는 동래역 상권이 상대적으로 성장하면서 역할이 일정부분 겹치고 경쟁에서 밀림.

6.외지에서도 찾아가던 온천천의 그래피티를 금지하는 등 자생하는 문화 억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