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남



메인 교문이 읍내와 정반대방향으로 나있어서 메인 교문을 거의 이용 안 했음

읍내 방향으로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다 커브길 쪽에 조그맣게 나있는 쪽문, 통칭 후문을 이용했는데 후문은 등하교 시간이 아니면 잠가놓기 때문에(주로 학생부장 쌤이 감독함) 자기 반이 빨리 끝났다 하면 좀이라도 빨리 나갈라고 막 담 넘어서 가고 그러는 것도 심심찮게 보였음 

메인 교문을 이용할 때라고는 교외 체험학습 갈 때나(운동장에서 잠깐 집합한 다음 앞길로 나가서 버스를 탐) 3학년 때 다향고 진로체험학습 갈 때, 그것도 아니면 외출 뿐.


혹시 이런 식으로 메인 교문 놔두고 다들 쪽문으로만 다니는 학교를 봐오신 분들은 얘기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