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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가 있는 충주시, 그리고 인근 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경기 안성시와 이천시 일부 지역에서는 충주댐의 물을 사서 쓴다고 합니다.

수자원공사는 각 자치단체에 톤당 432.8원에 팔고 있고, 각 가정에서 매달 사용한 물의 물값을 자치단체에 납부하면 그것을 자치단체가 수자원고공사에 납부를 하는 형태로 수도가 굴러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충주시에서는 물값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충주시의회에서 승인을 해주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때문에 밀린 물값은 무려 164억원.  충주시의회는 댐이 있어서 주민 피해가 큰 만큼 다른 지역과 같은 물값을 내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