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로는 이동 그 자체에 대해서 대체재가 있으니 그렇고, 완전 낙도로 가야될 때는 연륙이 되지 않는 이상 대체재가 없긴 하지만 애초에 그런 데서 장사가 잘 될리가 없지... 근데 최소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외관이랑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면 섬 관광에 좀 더 좋은 영향이 있을 거 같고, 흔히 생각하는 여객선은 화물 수송도 같이 하느라 몸집이 커지는 경향이 있는대 반대로 수상택시처럼 크기가 작고 여객 위주로 빨리빨리 모셔다 주는 해상 교통 모델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함(실제로 작은 섬에서는 통통배 위에 선실을 크게 만들어서 안에 앉아서 갈 수 있는 식으로 간이 여객선을 만들어서 굴리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