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생각해도 평안북도 동부, 함흥-청진을 제외한 함경도 전체의 인구를 너무 낮게 잡은 것 같음. 15-30만이라고 하지만 이들 선거구는 무조건 30만 꽉꽉 채워서 만든 것 같음.
- 예를 들면 회령, 나선, 신포, 혜산 같은 동네는 통일 한국에서 그래도 인구 15-20만 정도는 유지해서 경북 김천이나 충주, 강릉처럼 단독선거구 갖었을 것 같음. 억지로 인근 군들 편입당하지 않았을 것 같음.
- 통일한국인데 부산 인구가 지금보다 더 늘었을 것 같지는 않음. 부산 인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게 분단되면서 피난내려온 실향민들임 (feat 흥남철수) 울산도 지금보다 인구 줄었을 것 같음. 통일한국이었으면 남동해안의 공업시설의 상당부분이 일제시대부터 전통적인 공업지대인 함흥-원산 라인에 지어졌을 것임.
군 지역 인구를 북부는 쫌 낮게 잡았음
1만~3만 정도?
이렇기 때문에 신포, 혜산을 9~13만 언저리로 잡았는데도 군들이 인구가 적어서 걍 합쳐지는거임
길주도 마찬가지고
군끼리만 선거구를 구성하기에는 면적 때문에 영 그래서
다만 북청은 수정 검토중임
근데 회령. . .?은 잘 모르겠음
그리고 '가상' 세계관이고 분단 이후 재통일 했다는 설정이라 부산이 저렇게 큰거임. 그리고 본인이 자유롭게 고안해낸 선거구라 현실하고 동떨어진 부분 있음. 당장 담양 보셈. 그리고 뭐 한반도만 만들어서 저렇지 구상으로는 만주국 있고 광동남중국 있는 설정을 구상했음ㅋㅋㅋㅋ
세계관을 구상하면서
부산은 서구쪽에 홍콩스러운 분위기를 상상해봄
강서구는 김해공항 없고 가덕공항 있는 세계관이라 명지, 델타시티 이상의 배후 신도시로 개발한다는 상상
그리고 광주와 더불어 '이민자 많은 도시'라는 구상을 해봤음
사상구, 영도구 등지에 이민자들 많이 산다는 그런느낌
그리고 전반적으로 부산의 위상이 많이 올라간 세계관? 정도의 느낌
오사카 포지션이라고 해야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