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를 사회과의 일부로 봐서 정치 경제 등이랑 같이 엮는 우리나라 방식에 익숙해져 있다가

프랑스, 일본처럼 역사 과목과의 연계성을 더 중시해서 사회과와 역사/지리과를 분리해 놓거나 중국처럼 과학 과목의 일부로 간주하는 경우를 보니까 뭔가 신선한 충격이 오더라

지리학 자체가 공간을 다루는 학문이다 보니 교집합을 갖는 분야들도 많을 수밖에 없고 그에 대한 관점도 다양해지는 거 같은데 교육 현장에서 지리학이 어떤 위치를 가져야 하는지 돚붕이들 생각은 어떰?

일단 난 입시 기준으로 역사랑 지리를 통합해서 전 계열 공통으로 하되 수학처럼 가나형 나누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은 해봄 한국사+지리1 / 한국사+세계사+지리2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