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열차! 멋질 것이다.
개발 반대세력말은 무시하고 밀어붙이자

오버투어리즘의 폐해로 오히려 관광 안와버리는 고객들은 많지 않으려나

케이블카가 지속적 관광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산 좋아하는 사람은 케이블카 없어도 잘만 옴.
오히려 숙박이나 음식점 카페를 매력적으로 조성해서 당일치기 여행이 안 되게 만드는 게 나을듯
아싸리 설악동은 7-80년대 대형 관광단지 느낌 보존해서 다크투어리즘을 노리던가 영화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하던가

이미 활공장,구름다리도 있고 여기저기 도로도 많은거보면 도로는 없애고 그자리에 만들면 관광지 연계도 되고 환경파괴 논란도 다소 사그라질듯.
참고로 나는 산에다가(특히 보호구역에)케이블카 만드는걸 별로 안좋아함. 친환경 케이블카니 뭐니 떠드는데 케이블카 기둥 세우는건 별거 아니고 산꼭대기에 승강장 만드는것도 괜찮은데 문제는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거임. 그래서 도로를 폐쇄하고 그자리에 케이블카 만드는건 괜찮다고 봄

주변에 리조트같은 관광시설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된게 아니면 전혀 쓸모 없을 듯
산악 모임 같이 산 많이 다니는 사람들은 그런거 있어도 안 타고, 주요 수요는 보통 가족들인데 주변에 그거 말고 관광지가 없으면 타겠니
산 많이 타러 다니는 사람들은 케이블카 자체를 반대할거임. 거기에 몰상식한 새끼들 존나 꼬여가지고 쓰레기 무단투기 하고 다니면 원래 다니던 사람들도 안 다니겠다
그리고 국립공원이라는 제도의 설립의 취지에도 반대됨. 그런 관광 시설을 무지성으로 지어대지 말자고 만든게 국립공원인데 관광 수요 얼마 안 되는거 벌겠다고 산을 다 훼손한다고..? 난 절대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