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uke-nus.edu.sg/allnews/media-releases/new-study-boosts-hopes-for-a-broad-vaccine


싱가포르의 듀크-NUS 의과대학과 국립전염병센터(NCID)가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유행했던 사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완치되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중 하나인 BNT-162(코미나티주) 백신을 맞은 후 향후 인간에게 영향을 줄지도 모르는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음.  


사스와 코로나-19는 약 90%가 동일하고 세포에 침입하는 방식 또한 동일한데 왜 사스에 걸린 사람이 코로나에 대한 면역을 가지지 못하는 걸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연구임. 해보니 사스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은 그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높은데 정작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는 낮은 편이었음.

그리고 연구진은 이를 B세포가 반응은 하는데 힘을 못 쓰는 것 같았다.라고 판단하고 코로나 백신을 접종 시켜본 결과 B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코로나에도 활발하게 반응하며 그 이외의 사베르코 바이러스(사스와코로나 바이러스의 어머니쯤 된다고 보면 될듯) 종들에서도 반응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음.


그러나 아직 시험에 참가한 인원이 겨우 8명 밖에 안되서 표본집단이 적은 편에 속한다는 점과 

백신과 마찬가지로 이 항체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이 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태.


그래도 사스 바이러스가 코로나 정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거에 의의를 둬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