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 내 글에 (올림픽 관련) 한국이 이번 성적이 안 좋은 건 선진강대국들이 엘리트로 회귀해서 그렇다는 건데

그거...

선진국이 그런데 엘리트 스포츠 안 한다는 건 무려 90년대부터 나온 건데.

아 물론 90년대에 영국 프랑스 등의 성적이 안 좋긴 했음

이게 뇌리에 박히어 엘리트 안한다는 인식이 강해진 것 같음 - 보통은 68 혁명의 여파와 올림픽이 체제 경쟁이 되면서 선진강국들이 이런 현상에 질려서 쉬어가는 타이밍이 있었고 그 무렵 한국 스포츠가 올라오면서 만들어진 고정관념으로 볼 수 있음 -

그런데 2000년 들어서 다들 예전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 이젠 국가 경쟁 - 우리도 2004, 2008, 2012는 괜찮았음 

리우는 최순실 사태로 인해 거의 모든 게 망조들던 것이니 넘어가고...

그냥 한국의 주력 종목인 태권도 유도가 국제 대회 많이 못 나가 감을 많이 일었다 정도로 보면 됨... 

한국 방역이 오죽 빡셌나?.....


본론으로 들어가..

왜 기독교 불교는 조용한데 이슬람만 저럴까?

왜 아직도 근대화가 안 되었나 ... 하는데

팔레비 왕조라든지 터키라든지 이집트 라든지 근대화 움직임이 분명 있었음

그리고 기독교나 불교도 사실 지역 바이 지역임

우리가 아는 불교는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티벳 불교도나 한중일 불교고

기독교는 미국 동부 및 서부 해안가와 유럽 대도시가 전부라 할 수 있음

그런데 불교만 해도 

동남아의 상좌부는 아직 세속화라면 세속화고 근대화가 덜 된 부분이 많고

티벳 불교도 달라이 라마가 하드 캐리+공산주의 쳐 맞아 반강제 정신차린 몽골이 하드캐리하는 거지 

일반 서민들은 아직 근대화와 거리 먼 곳 많음

기독교도

동유럽이나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아시리아교회(네스토리우스파) 등등은

근대화 혹은 세속주의와 거리 먼 곳 많음

막말로 이 근대화 세속주의랑 수백년을 싸우고 뚜까맞은게 가톨릭 

그래서 여성사제라든지 하는 걸 논의라도 할 수 있지만

이 지역에서는 그냥 사탄의 요설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되어 버림....

그런데

이슬람은 하필이면 근대화나 세속주의가 덜 된 곳이 주로 방송을 타고 나오고

그들이 저지르는 사고가 이슬람을 대표하고 있다고 보면 됨...


두 번째

경전의 해석에 대해서인데

기독교와 불교는 해석을 관장하는 집단이 있음

기독교로 치면

가톨릭은 교황청이 그걸 하고

정교회는 각 지역의 주교들이 일단 관할하고 그리고 문제가 주교선에서 안 끝나면 국가별 대주교나 총대주교가 관할함

이들은 바보가 아님

그래서 시대와 타협 비슷하게라도 할 수 있음

개신교도 ... 신자의 성경 해석은 자유이지만 통제 기관이 미약하게나마 있음

불교도 ...

그런데 이슬람은 없음

물론 오스만 시대까지는 칼리파가 있어서(혹은 술탄이 칼리파를 겸하거나) 어느 정도 통제가 되긴 했음

그런데 오스만이 끝나면서 ...

물론 수니파도 학파라는 것이 있어 ...그 학파의 해석을 꾸란에 적용시키지만.. 그건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님

그래서 세속화 하기도 조금 쉽지만 근본주의가 나오기도 쉬움

이란이 그나마 통제도 잘 되고 생각보다 여성인권도 높은 건 시아파라서 그럼

시아파는 쿠란의 해석을 이맘들이 쥐고 있고  그 이맘들은 바보가 아님.....

수니파에도 이맘은 있는데 이 이맘은 그냥 예배 인도자와 설교자 개념이지 권위 있는 성직자는 아님 - 뭐 소수는 권위 있을지도 ..


세 번째

경전을 대하는 태도인데

불교든 기독교든 이슬람이든

경전은

신이나 그 종교 창시자의 뜻을 담고 창시자가 정한 법을 말하고 있음

그런데 불교는

깨달음을 얻자는 것이 목표인지가 궁극적 깨달음을 얻으면 경전도 필요 없어짐

즉 정말 경전이라기보다는 1타 강사가 전하는 속성 지름길이랄까....

즉 경전이나 율법 등은 깨달음을 위한 도구이자 그 자체가 절대적인 것이 아님

그러니까 현실에 상대적으로 유용하게 적응할 수 있음 - 상대적으로

그리고 실제 부처님은 소소한 계율은 시대에 따라 합의하에 파기할 수도 있다 했음 - 물론 소소한의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카사파 존자가 기존 계율 유지로 확정함


기독교는

신의뜻과 신의법의 결합이지만 신의 뜻에 초점이 더 가 있음

그래서 신의 뜻에 맞춘다는 미명하게 성경을 다소 유연하게 해석할 수 있음


그런데 이슬람은

신의 법에 초점이 가 있음

문제는

법을 달리 해석하려면 법 자체가 바뀌어야 함

안 그러면 해석 폭이 굉장히 좁아짐

그런데 이 법을 바꿀 존재는

계시를 준 알라와

알라와 직통으로 이야기한 무함마드 뿐임

나머지는 못 함

그러니 바꾸고 싶어도 한계가 너무 많아서 손을 못 대고 있음

세속이든 종교든 지도자급은 해석을 바꿔야 함을 알고 있지만 운신의 폭이 너무 좁아서 할 수 있는게 없다시피함

이란은 자기들 종교적 혈통 선이 무함마드까지 닿아 있다 믿기에 어느 정도 자유롭게 운영하는 거고 - 그런데 상대적일 뿐..



결론

1. 사고 많이 치는 애들 위주로 매스컴을 탐

2 쿠란의 해석 자체를 제어해줄 집단이 없음

3. 교리 및 경전 해석의 틀 자체가 매우 좁음


이 셋이 원인이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