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가 사우디 급임?ㄷㄷㄷ

막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진짜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나는지 궁금함. 방송 끝나고도 ㅇㅇ

모든 문제가 대충 미국이 어떻게 하는지 눈치 보다가 미국이 한다 싶을 때 동조하면 9할 이상은 맞음

조금 나아질수는 있어도 어느정도까지 인권 탄압 문제가 발생할지는 모르기 때문에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함

기자가 탈레반 정보전사노

나도 딱 저 스탠스. 탈레반이 과거처럼 원리주의를 택할지 지켜볼 문제라 생각함. 적어도 국제 사회에 탈레반 주도적인 정부로 승인받기 전까지는 내치 안정화에 힘써야 해서, 다수 아프간 인들이 원하는 방향을 어느 정도 수용해서 국가 재건에 나설 가능성 충분히 있다 봄. 물론 그 이후에 어떤 세력이 집권하는지에 따라 궤도가 수정될 순 있겠지

지금 탈레반은 군벌 연합에 더 가까운거같긴함

탈레반이 여성들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면 답 나옴. 나라마다 종교와 문화가 다르다고 해도 현재 시점에서 전세계 거의 모든 나라는 인간은 평등하고 차별받지 아니하고 같은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것을 헌법 혹은 국가 최고법에 명시하고 있음. 남여, 인종을 구분하면 안됨. 하지만 탈레반은 이미 20년 전에 보여준 것도 있고 지금 보여지고 있는 모습 역시 여성의 인권, 소수 민족의 인권을 보장해주지 않음. 이런 집단에서 정상적인 국가를 기대하는 것은 모순. 일시적으로 정권 인정 받기 위해 show 는 할 수 있겠으나 근본이 바뀌진 않을거임.

아마 탈레반이 옛날처럼 개차반짓은 못할거임. 특히 테러관련해서는 몸 사릴거임.  20년전 한번 죽을뻔 하다가 꾸역꾸역 살아 남은게 지금 탈레반인지라.
아마 지금단계에서는  반군 정리하고 규율 정하는게 목표 아닐까 싶음. ( https://news.v.daum.net/v/20210822225503519 ) 이 기사 보면 탈레반 생각보다도 너무 빨리 카불이 함락됫다고 말하고, 시민인사들을 괴롭히는 대원들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 규율 제정이며, 우리 대원들이 그런 일에 연루되면 제일 먼저 기소할 방침"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말하는거로 봐서는 말임.
아마 원래 계획은 정부랑 협상해서 바지사장 앉혀먹고 그 밑에서 해먹다가 바지사장이 임명하는 식으로다가  자기네가 정권 잡는 그런 모양새를 바랬을지도?
이슬람 원리주의 정부라면 사우디 (최근의 개혁 이전) 이 그나마 비슷하려나.

이란의 수니파 버전 정도로만 변모해줘도 승인과 수교 생각은 해볼 수 있을거 같음 아직은 판지시르 정부도 있고 탈레반의 미래에 대해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생각

파키스탄도 KPK같은데나 그러는거 아닌가

미국이 장기 유지가 안 되는 거지 옛날 탈레반 정권이나 이라크 후세인 정권 때처럼 한 번 확 조지고 떠날 능력은 여전히 충분하기 때문에 아프간 탈레반도 무작정 깽판을 치지는 못 할 듯

그래도 탈레반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이며 수많은 아프간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건 변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