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비시온과 텔레문도. 이 두 채널은 뉴욕에 본사를 둔 미국의 4대 지상파채널(nbc, abc, cbs, fox)와는 다르게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며, 플로리다, 텍사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푸에르토리코 등의 스페인어권 사용자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고 함. 미국 내 스페인어 화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세력이 꽤 크다고.


이들 방송은 텔레노벨라나 남미 영화를 직접 제작하거나 수입해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으며, 스포츠 중계도 타 미국의 지상파와는 다르게 축구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함.


이 중 텔레문도의 경우 2001년 nbc의 모기업인 nbc 유니버설(현재는 nbc 유니버설이 다시 컴캐스트에 인수된 상태)에 인수되어 nbc와 자매회사 관계로 있기 때문에 뉴스 UI 등을 nbc와 공유하는 경우도 꽤 많음.



이게 nbc의 2020년 미국 대선 선거방송



이게 텔레문도의 2020년 미국 대선 선거방송. 아래 UI는 사실상 거의 판박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한 걸 볼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