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는 누나부트(한반도 약 20배, 인구 3만 9천명), 노스웨스트(한반도 약 13배, 약 4만 4천명), 유콘(한반도 약 5배, 약 3만 8천명)

캐나다는 엄연히 연방국가이기 때문에 이런 준주에도 형평성을 위해 하원 의석 1석씩을 부여함


물론 넓은 면적에 인구는 희박한 수준(누나부트 정도의 인구밀도로 서울에 대입하면 서울에 딱 11명 사는 수준)이라 여기는 사실상 출구조사가 불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이 지역과의 형평성을 위해 아예 캐나다 전체에서 출구조사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함


추가로 캐나다의 경우 초반에 자유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가 후반에 균형이 맞춰지는 편인데, 이는 앨버타 주와 서스캐처원 주의 보수성향이 압도적으로 강하기 때문. 한국이랑 비슷하게 캐나다도 지역에 따라 정치성향이 갈리는 경향이 강함(동서만 바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