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wikipedia.org/wiki/Mari,_Syria

기원전 2900년경 메소포타미아 초기 왕조기에 의도적으로 세워진 계획도시 마리의 불탄 짐지림 도서관에서 25000개가 넘는 점토판들을 발견하였는데 여기에는 기원전 18세기의 왕국들과 그곳들의 관습, 그 당시 살았던 사람들의 이름 등과 같은 정보가 들어있고 3000개 이상의 편지와 행정, 경제, 사법 관련 서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함. 그리고 기원전 18세기 동안의 국가 행정과 지역 내 정치 주체들 간의 외교 관계를 담고 있고 남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에서 지중해 지역의 크레타까지 연결한 당시의 넓은 무역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고 함. 또한 점토판들의 언어는 공식 아카드어지만 구문에서의 이름과 여러 단서를 통해 마리 주민들의 공용어가 북서 셈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함. 이정도로 많은 기록들이 남겨져 있으니까 당시의 상황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