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띵시가 근교 위성도시 치고는 서울시내버스가 많이 다는 편이라 서울시 광명구 드립까지 나올 지경이지만 거기에도 광역행정 상의 유리천장은 존재한다.

 

1. 광명-목동 직결 시내버스 노선망 부실 문제. 예전에 화영운수에서 그거 만드려다가 서울시의 뺀치질로 무산되었다는 썰. 마찬가지로 강서권(영등포권과 구분되는 의미로서) 연계도 부실.

 

2. 서울 강남권, 동북권으로 가는 시내버스 노선 부재.

 

정리하자면 팡띵시의 서울노선은 영등포권과의 연계에 치중되어있다 이거지. 옆동네 개봉동, 가산동만 해도 그 지경은 아니더만.

 

서울시와 택시사업구역이 통합된 유일한 위성도시이자 광명공영차고지를 서울버스들이 독차지할 정도의 팡띵시 조차도 저 지경인데 경기 외곽권 신도시는 안봐도 비디오다. 팡띵시는 유리천장 수준이라면 외곽 신도시는 과거 은평뉴타운에 있던 대전차 방호벽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