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구소련 지역이 다 러시아 거였던 시절 생각하면 딱히...

발트 3국: ...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카작스탄까진 인정
발트나 튀르키스탄 남쪽은 당부를 떠나서 러시아 국력에 무리임

러시아가 반서방 된 게 그거임. 소련 붕괴하고 옐친 시절에 친서방적으로 전환했었는데 정작 서방은 러시아 포위망을 옛 소련 영역 깊숙히 좁혀들어갔기 때문에 뒤통수 맞은 셈이 된 거지.
근데 지금와서 통제권을 돌려주려고 해도 특히 발트3국은 나토까지 가입했기 때문에 구소련 지역 통제권을 '전부' 돌려주는 건 불가능함. 이미 선을 넘었음

러시아 영토 깊숙히 파고들어가 있는 발트3국과 우크라이나가 강한 반러라서 운신의 폭이 소련시절에 비해 적어보이는 감은 있음

내가 상대방한테 뭘 보장해준다고 해서 상대방이 먹고 떨어지리란 법은 없는 법인 건 히틀러와 나치 독일이 역사적 경험으로 증명해줬고, 그렇게 뒷통수맞을 우크라이나 조지아 발트3국을 견딜 자신 있으면 진작에 서방이 그리 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