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특별자치시'가 명칭은 더 간지인듯 ㅇㅅㅇ 

 

만약 수원이 특별자치시라서 '수원특별자치시'이고,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고도의 자치권을 정부로부터 이양받은 이른바 '지방자치의 끝판왕'이자, '한국판 홍콩'이었으면 ㄹㅇ 고향에 대한 자부심 쩔었을듯. 

 

게다가 그 수원특별자치시가 인구는 300만명이고, '수성도'라는 도 권역의 최대 거점도시라면 더 오질듯. 

 

실제로 특별자치시는 이름만 그럴싸하지 정작 자치권은 적다지만, 그래도 여기서 말하는 '특별자치시(혹은 특별자치도)'는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고도의 자치권을 정부로부터 이양받은 이른바 '특별자치단체'임. 

 

아무튼 내 닉네임도 이러한 의미에서 지은것이고, 진짜 우리나라에 '수원특별자치시'라는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고도의 자치권을 행사하는 도시가 있었더라면 레알 이 도시에 대한 애향심 쩔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