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시내연장 뇌절을 했던 거 같은데 오늘은 그것보다는 현실성이 조금은 있는 남부연장을 해봤습니다

그렇습니다

근데 짜고 보니까 별량면 마을철도 느낌이 씨게 나는군요

저기서 남파랑길 정류장은 그냥 ㄹㅇ 논밭 옆에다가 내려주는 거라서 저기는 없어도 됩니다만 지도에 뜨길래 표시해 본 것입니다. 남파랑길이 남해안 도보여행길인데 내려서 걸어보실 분은 걸으면서 남해바다 감상하라는 의미로...ㅋㅋ

여기에다가 뇌절을 가미하면 벌교연장이라는 아주 어마무시한 게 나올 수 있긴 합니다만, 심야에 혈압 올라가면 이걸 보시는 여러분들이 응급실 가기도 거시기해서 그것은 여기에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저 지도에서 연장분 종점인 화포해변은 실제로 순천시에서 일출스팟으로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서, 동해안만큼의 명성은 아니지만 순천 내에서는 여기서 해맞이 축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