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일 전황 지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내전이 격화되어있는 상황임. 여러가지 살펴보자면


1. 시민방위군의 전력 강화

2021년 7월 말 기준으로 8천 명 정도로 예상되었던 시민방위군은 2022년 2월 기준으로 5만 명에 달하고 있음. 그리고 2022년 2월 카야 주에서 미얀마 공군의 제트기를 격추한 비디오 영상과 보고서가 나오면서 보병이 휴대하는 대공 미사일 방공 체계인 맨패즈를 운용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음


2. 미얀마 군사정부 군경들의 이탈 가속화

2022년 2월 15일 기준으로 16000명 이상의 군경들이 군정에서 이탈하여 반군정 운동을 벌이고 있고 이중 75%는 시민방위군에 입대할 의사를 가지고 있음


3. 시민방위군의 자체 무기 제조

시민방위군에서 자체적으로 제조한 무기들


시민방위군은 9mm 카트리지에서 작동하는 반자동 카빈총인 FGC-9을 3D 프린팅을 통해 양산하고 있고, 시민방위군 생산팀에서 M-16 돌격소총, AK-74 돌격소총, 5.56mm×45mm NATO 카트리지, 7.62mm×51mm NATO 카트리지, 9×19mm 파라벨럼, 22구경 카트리지, RPG-7 대전차 로켓, 60mm 박격포, 40×46mm 저속 유탄, M67 세열수류탄 등과 같은 무기들을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 A-1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자체적으로 무기를 제조하고 있음


미얀마 내전은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올해에만 3846명에 달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격화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