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인 SNS가 우리의 실제 삶의 공간과 정책, 마케팅까지 손이 안 뻗치는 곳이 없음.

기업 마케팅 현장에서 Z세대 트렌드 따라가려고 난리임. 실제로 z맞춤형 마케팅 시행한 회사가 ㄹㅇ 앞서감. 독보적이게 트렌디한 기업들이 있음. 


소비의 패턴이나 가치관 자체가 기존 세대와 많이 다르다보니 세상이 정말 빨리 바뀌고 있지. 특히 코로나19가 너무나 많은 걸 바꿈. 


Z세대는 모바일과 온라인에 전혀 거리낌이 없으며

모든 것에 대한 경계가 모호한 세대임. 

과거 86세대나 X세대가 강력한 조직 내 소속감을 가졌다면

Z세대는 어떤 집단보다는 자신과 관계가 있는 느슨한 공감대 내에서 공감을 기반으로 한 소속감을 경계 없이 가지는 초개인주의적 성향을 띔. 

심지어 민초/반민초나 mbti 등 굉장히 새로운 형태로 느슨한 공감과 소속감을 갖는 세대임. 


또 국가나 사회를 애국심이나 자긍심의 대상이 아닌, 현실의 플랫폼으로 바라봄. 

게다가 가치소비를 중시하고,

삶의 성공이나 가정의 행복이 아니라, 본인의 개성을 지키고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자기개발에 더 힘씀. 

그 자기개발의 영역도 ‘루틴’이라는 개념 내에서 운동, 인간관계까지 굉장히 소소하게 변함. 즉 소확행을 좋아하지. 



이게 도시의 상권과 형태에도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

작은 디저트 카페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확행을 추구하고

영화관보다는 집콕해서 무드등 하나 켜 두고 넷플릭스 보는 걸로 하루를 풀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