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휴전 당시 국민들이 개성 시내라도 찾고 싶으니 차라리 38선 복귀 강력히 주장하면?

만약 본인이 휴전회담 참여하는 유엔군 수뇌부, 이승만 대통령 또는 국군 총사령관이라면 어떻게 할까?

(유엔군과 국군, 대통령은 38선 원상복귀 싫어하고 현재 접촉선 그대로 휴전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밀어붙이려 하는데 국민들은 그깟 강원도 산골짜기 필요없으니 그거 다 넘겨주더라도 고려 수도 개성 시내라도 다시 가질 수 있는 38선 돌아가는 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서 38선 원상복귀를 더 원하는 상황. 게다가 북한과 중공도 38선 원상복귀 하자고 먼저 제안 꺼낸 상황임)

내 말은 국민들이 송악산, 천마산 이런데 수복 못하고 개성 시내만 있어도 좋으니 방어하기 힘들고 영토 줄어들어도 개성 시내라도 찾을 수 있는 38선이 차라리 나으니 38선 돌아가자고 강력히 시위하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냐는 거지

역사는 가정의 학문이 아님 개성울 수복했다고 가정하고 그 위에서 도시계획 구상울 해본다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역사 자체를 가정놀이 하는건 이 챈 취지와도 안맞고 그래서 어쩌라고? 밖에 논의의 지평도 없음

차라리 이게 낫지 않음?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oak.chosun.ac.kr/bitstream/2020.oak/16095/1/%25ED%258C%2590%25EB%258F%2584%25EB%259D%25BC%2520%25EC%259E%2591%25EC%25A0%2584%2528Operation%2520PANDORA%2529.pdf&ved=2ahUKEwjy76bd7ff2AhUvSfUHHaTcDEoQFnoECAYQAQ&usg=AOvVaw3MGF2KUHX_VYvJy7T1Lc8L 예전에 실제로 유엔군은 서울의 안전을 위해 개성 지역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전선 이북의 도서와 개성 지역을 맞교환하자고 공산군 측에 제안했다고 함. 하지만 공산군 측은 자신들은 상인이 아니라며 개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흥정을 거부하였고 유엔군은 다시 이북 도서 지역 유지로 입장을 선회했지만 결국 정전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전쟁 이전에 대한민국이 통제권을 갖고 있던 곳을 제외한 전선 이북의 모든 도서들을 포기했음. 이것도 전선 이북 도서에 사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 나쁘겠지만 38선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