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지금으로써는 출산율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들을 해서 그런듯.

+) 사실 서양에서는 결혼이 아닌 동거문화다보니까 커플이 깨져서 엄마가 혼자서 아이 키우는 경우가 한국/일본보다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음

그냥 아이 중심에서 보면 부모가 한 명이단 아예 없든 간에 국가가 최소한 보장해야 하는 부분을 늘릴 수 있는 거지 뭐

둘이 키워도 힘든 상황에서 혼자 키워도 그럭저럭 키울 수 있게 바뀌는거지

결혼이란 절차가 결혼식이니 신혼여행이니 이런 데도 시간과 돈이 엄청나게 들고 한 번 맺으면 쉽게 깨기도 힘든 부담감 묵직한 제도다보니, 요즘 추세가 여건이 안 되는 사람은 아예 결혼을 포기해버림. 아니면 결혼을 해도 여기서 돈을 너무 써버려서 자녀는 안 낳거나 적게 낳는 경우도 있고
서양권처럼 혼외출산이 특이한 게 아닌 분위기가 자리잡힌다면 개개인들은 그런 허례허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식을 가지고 국가도 출산율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으니까

아이를 키우려면 부부에 준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잖아 -> 부부에 준하는 관계가 아니어도 아이가 나옴. 국가 입장에서는 개꿀~

출산율에 기여하는 정도는 미미할 걸. 그보다는 굳이 미혼출산에 불이익을 줘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바꾸자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