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의 자치군

위원군

渭原郡/Wiwon county

군청소재지:위원읍(화창면) 읍내로 1(대안리 1-1)

인구:19,227명(2022년 7월)


<전후 시가지 파괴와 군청 이전>

군정법령 제OO호(1951.2.8)

(전략)

평안북도 위원군의 군사무소를 위원면 구읍동에서 화창면 대안동으로 이전함.

(후략)


전후 시가지가 완전 박살나면서 군청도 이전.(위원면 구읍동>화창면 대안동). 이후 화창면이 위원면, 위원면은 위성면으로 개칭. 이후 위성면은 냉전 당시 텅텅 비게 되었고, 1980년대에야 복구.


1979년 위원면이 위원읍으로 승격.


<경제 및 현황>

군사시설이 꽤 주둔하고 있어서 군인경제에 의존하는 지역. 그러나 현재 위원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원역사의 양구 매운맛. 옆동네 벽동 등과 함께 군인 후려치기와 바가지 장사로 군인들에게 악명이 높은 지역. 지나가는 주요 도로도 4차로 10번 국도뿐에 없다 보니(그마저도 북부 지역으로 지나가는 상태) 북부 지역은 그나마 후려치기가 덜한 편. 읍내에는 2차로짜리 72번 국도 뿐. 하지만 다행히 북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외지인들도 약간이지만 유입 중.

또한 전형적인 최전방지역에다 오지라 성장동력의 감소+위원군에 대한 이미지 악화 등으로 인구가 계속 유출되는 중. 이미 2019년에 2만명 선이 붕괴.


<행정>

사법은 초산까지 가야 하고, 경찰서와 소방서는 위원에 각각 한 곳 존재.


<교통>

교통 면에서는 오지 오브 오지. 4차로 10번 국도는 북부지역으로 지나가고(과거 북중국 선전효과를 노리고 뜷은 면도 존재), 읍내를 지나는 국도는 읍내 구간만 4차로고 나머지는 2차로인 72번 국도가 존재. 2010년대에야 고속도로가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