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75916

안락서원은 1605년 동래 부사 충렬공 송상현을 모시기 위해 송공사를 세운 게 시초

흥선대원군 서원 철폐령에서 제외된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

부산에선 유일한 서원이자 부산시지정문화재

1978년 군부정권의 정화 사업으로 건물이 철거됨

당시 부산시는 안락서원 복원을 약속하며 서원 고건축 자재 따로 보관했으나 장시간 방치돼 자재 모두 소실

복원 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답보 상태

부산시는 막대한 예산과 시민 공감대 부족을 이유로 성급한 복원 사업 진행에 앞서 안락서원 원형을 우선 기록하겠다는 입장

동래 유림은 부산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입장. 기록화 사업은 복원 이후(복원되면 기록을 왜하지?)에 이뤄질 절차라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