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요 기업 본사는 철저하게 수도권에 몰려 있고, 이것은 불균형의 주 원인이 되고 있음. 


이로 인해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을 만들어 수도권 밖으로 본사를 옮기는 기업에게 7년간 법인세 전액을 면제해 주고 있고, 이후 3년간은 절반만 내면 됨. 


하지만 특정기업이 전체 감면액 중 83%를 독차지하는 일이 벌어졌고,

지방으로 옮겨간 본사의 근무자가 10명이 채 되지 않는 기업이 매우 많았음. 


즉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두고 혜택만 받고 있음. 저런 기업이 매우 많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업에 대한 혜택 뿐 아니라, 함께 옮겨갈 직원들에 대한 혜택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함. 

기업이 지방으로 본사를 옮기지 못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인재 유치 및 유출우려 때문임. 

그래서 이 직원들에 대한 혜택이 있어야 본격적인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