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제 막 풀리는 추세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재개한 노선들도 아직까지 1일 3~4회 운행 이런 노선들이 많고, 특히나 잠실 같은 강남권으로 가던 노선들은 아직까지 재개가 안 된 노선들도 많음.


아무래도 강남권은 9호선+공항철도 조합이 있다보니 경쟁하기가 힘들고(그래서 그런지 이쪽은 대부분 우등으로 전환해서 객단가를 높이는걸 노리는듯. 배차간격도 9호선이 우위라 공항버스가 편안함 외에는 장점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없음. 다만 9호선이 멀리 있는 관악구 정도는 노려볼만 할듯) 도심권 같은 경우에도 공항철도 영향권인 마포 쪽으로 가는 노선은 살아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음.


그나마 수요회복이 잘될것 같아보이는 노선은 노도강 지역으로 가는 610n번 노선들. 이 동네들은 지하철로 공항가는게 답이 없는 동네들인지라;;


이렇게 되면 서울시 공항버스 업체별로도 희비가 갈리는데 노도강 지역으로 가는 노선들을 전담하는 한국도심공항은 제일 타격을 적게 볼 거고 강남/송파/강동 지역으로 가던 노선들을 전담하던 서울공항리무진이 제일 타격을 많이 볼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