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역할을 포항은 포스코가, 제주는 도청이 해주는 거고 포항이 "그나마" 대도시가 가까워서 대기업 유통사들이 더 많이 진출해 있는 한편 제주는 시장이 작지는 않으나 대기업들의 시야 밖에 있는 관계로 그런 시설이 덜 들어선 정도의 차이인듯.


따지고 보면 시가지 인구도 비슷하고, 약간 시가지가 나뉜 모양도 비슷하게 볼 수도 있음. 이건 주관적인거라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포스코나 카카오같은 지역 소재 대기업들이 지역에 뭘 많이 해주는 편이 아니라는 점도 비슷함. 물론 포스코는 제철소라도 있지, 카카오는 그나마 있는 계열사도 콜센터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임. 어느 정도의 차이는 인정함. 


grdp도 포항 19조 / 제주 15조 수준으로 생각만큼 차이가 심각하진 않음. 산업구조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정도 차이.(2019년)


차이가 많은 점은 당연히 인정하지만, 아예 비교할 것이 없을 정도로 확연히 다르진 않다고 생각함. 그냥 비슷비슷한 도시들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