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도를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두만강 건너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연해주는 그야말로 한반도 동해안부의 연장 표트르대제 만을 넘어서 폯이 넓어지고 커져 연해주가 본격적으로 펼쳐짐 


조선왕조 성종 때 혼춘-야춘 개척 시도는 고려해봤다고 하던데 두만강이 좀만 더 동북방에 위치해 있었던가 조선왕조서 좀 더 노력을 해서 한번 더 북벌을 시도했다면 

고려 때 동북 9성 공험진-선춘령만큼 북진하진 못하더라도 가까이는 바로 곁의 혼춘, 좀 더 북상하면 솔빈강(라즈돌나야강), 아무르만, 무라비요프-아무르스키 반도, 우수리만 등을 경계로 블라디보스토크까진 어떻게 획득할 수 있었을지도? 


뭐 4군 6진도 간신히 개척한 당시 조선 상황서 블라디보스토크는커녕 혼춘까지 동북쪽 영토를 얼마나 더 얻을 수 있을 역량이 있을진 차치하고 

설령 확보할 수 있었어도 이후 4군 6진 포기설같이 거진 방치한채 자진 포기했던가 북방민족 혹은 중국 러시아 등의 열강들한테 뺏겨버렸을 가능성도 있었을듯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오늘의 지리 채널 망상 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