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9주5소경




고려 10도




고려 5도양계


의문1. 도대체 금강 하구쪽에 무슨 마력이 있길래 통일신라 때부터 도 단위 행정구역의 경계가 되었을까? 근처에 큰 산이나 고개가 있거나 금강이 정확이 동서로 흐르는 것도 아닌데, 웅주/전주, 하남도/강남도, 양광도/전라도, 충청도/전라도, 충남/전북의 경계는 항상 금강 하구 근처에서 시작함.


의문2. 차령산맥이고 금북정맥이고 생활권이나 문화권, 행정구역 따위를 갈라먹을 정도의 존재감은 아니었나? 차령산맥이나 금북정맥을 경계로 도 단위 행정구역이 갈라지는 일은 없었음. 웅주, 하남도, 양광도, 충청도도 그랬고 충북/충남도 그런건 신경안씀.


의문3. 멸악산맥이고 해서정맥도 마찬가지. 예전에 나무위키에서 통일 후에 행정구역 개편이 이루어지면 황남/황북 경계가 멸악산맥을 기준으로 조정되지 않을까?란 썰이 있긴 했는데... 한주, 관내도, 서해도, 황해도 그랬고 황남/황북도 멸악산맥 따윈 신경안씀. 그나마 멸악산맥을 고려한건 구한말 23부제 때 해주부/개성부로 나뉠때 정도?


의문4. 통일신라 상주/강주/양주, 고려 영남도/영동도/산남도는 그냥 낙동강 상류/낙동강 서쪽/낙동강 동쪽 이런식으로 나눠버린건가?


의문5. 남원이랑 그 주변지역은 항상 노령 이북(전주, 강남도, 전라북도)이랑 묶임. 지도만 보면 전주까지는 산맥을 넘어가야 할것 같은데?







차령산맥이고 금북정맥이고 생활권이나 문화권, 행정구역 따위를 갈라먹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것은 아니었나?차령산맥이고 금북정맥이고 생활권이나 문화권, 행정구역 따위를 갈라먹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것은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