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녹지축(빨간줄)은 왜 이렇게 설계했을까?

역출구기준으로 길게 뻗게 공원을 만든 모양인데 보행자가 녹지축을 체감하려면 횡단보도등으로 직결되어야하는데 횡단보도(동그라미)는 블럭 가장자리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역 출구에서 일자로 이어진 녹지라는 느낌을 주긴 어려울것같은데 

단순한 바람길 역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