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인천-송도로 해서 경부고속선이랑 만나게 됨. 


사실 지방공항으로 트라이포트니 뭐니 하는건 전문가나 정치인들이 말하는 지역 발전의 목적이고


나같은 일반인들에게는 해외 나가기 쉬운 접근성이 최우선임. 

장거리 노선은 계속 인천에 있을 테니, 지방공항 육성과는 별도로 인국공의 전국적 접근성은 계속 중요할 것임.  



광주 살때 해외여행 갈 때 인천공항 가는거부터가 큰 모험이라서 장벽이 높게 느껴짐.  

버스로 장장 4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인데;; 그 무거운 캐리어 들고 공항 가는게 비행기 타는 것보다 피곤함.   


그렇지않아도 해외여행은 그 넓은 인천공항에서 탑승수속하고 밥먹고 이동하고… 그 시간을 잘맞춰야해서 피곤한데 공항 가기전에 힘 다 빠짐   


서울에서 회사 다니면서 요즘 해외여행 나가는 동기들이나 서울 친구들 보면 공항이 가까우니까 굉장히 부담없이 일본 등 여행 다녀오더라고. 

지방에 비해 해외 나가는 데에 장벽이 굉장히 낮음  걍 금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공항 가버리는 경우도 있고 하니까 

지방 사람들 대비 연차를 1-2일은 더 아끼는 느낌     


그래서 저거 제2공철 만들고 인국공행 KTX나 만들었으면 하는게  

그냥 내 개인적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