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위는 중국대륙 + 대만 + 홍콩 + 마카오. 

* 이전에 그린 [남한] [일본] [대만] 인구밀도 지도와는 같은 색으로 칠해서 비교가 가능함 ㅇㅇ ㅡ 다만 'km²당 10명 미만' 구간의 경우 우리나라나 일본 대만은 인구밀도가 희박한 지역이 거의 없어서 따로 구분하지 않았는데, 이 지도에선 구분해서 칠함.

* 수치는 중국어 위백에 인구밀도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칠했는데..... 가장 최근의 인구조사가 2010년이고 9년 사이에 각 지방정부의 인구추계가 중구난방으로 업데이트되어서 다른 시점 자료들이 섞여 있음.. 그래도 중국의 인구증가율이 낮은 편이고 색칠 급간이 꽤 넓어서 전체 판세에 큰 왜곡을 줄 정도까진 아닌데 일단 유의해야 할 점.



백지도 출처


중국 대륙의 면적은 960만 km²에 인구는 약 14억 정도로 추산. 따라서 km²당 인구밀도는 145명 정도로 집계되어 남한(516명/km²)에 비해 상당히 낮은 인구밀도를 기록함: 물론 이는 익히 아시다시피 인구밀도가 매우 낮은 소수민족 거주 지역들이 국토 면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4개 지역 ㅡ 티베트, 칭하이, 신장, 내몽골 ㅡ 은 중국 면적의 딱 50%를 차지하지만, 17년도 추산치를 인용하자면 이들 4개 지역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에 불과함. 앞의 4지역과 동북 3성을 빼고 장성 이남의 인구밀도만 계산해 보면 km²당 312명으로 한반도나 일본과 비슷한 인구밀도가 나타남.


전통적으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북중국의 약 3억 명이 살고 있는 화베이 평원으로 위 지도에서도 주황색으로 칠해져서 눈에 매우 잘 띔. 쓰촨 분지도 주요한 인구 밀집 지역이고, 산지가 많은 남중국 지역도 인구밀도가 결코 낮지 않음. 남중국 지역에서는 해안 지역을 따라 거대한 도시권들이 형성된 게 눈에 띄고... 참고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성은 화베이 평원 + 양쯔강 델타 대도시권이 합쳐진 장쑤 성이고, 화베이 평원의 산둥 성과 허난 성이 그 다음.




어떤 형태든간에 소수민족 자치지역을 모두 제외하고 색칠한 지도. 초록색 부분이 통으로 날아간 걸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