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경계조정에 따른 평택의 편입

(지도출처 : https://arca.live/b/city/8966552 지도제작부)


1983년 평택이 안성에서 일방적으로 원곡면 4개리(청룡 · 월곡 · 죽백 · 용이) 및 공도면 1개리(소사)를 편입해간 사건.

면적만으로도 송탄을 제외한 구 평택시 시가지의 40%에 육박하지만

진짜 문제는..



평택이 가져간 곳들이 죄다 경부고속도로 주변에 걸친 미래가치 높은 땅들이었던것..


현재 상황 보면 청룡동, 월곡동은 아직 개발이 안 됐지만

용이동 인구 4만, 죽백/소사동은 각각 2만, 1만5천명이 거주하고 있음..


나무위키 서술도 그렇고 

안성 지역 여론에서는 당시 지역구 의원들이 죄다 평택출신이라 밀어주기로 이렇게 된걸로 본다고..


문제는 2004년 당시 용산기지 평택 이전으로 평택이 발전할 땅이 줄어든다면서

평택 몇몇 시민단체들이 안성 땅을 대신 뜯어달라는 막장스러운 소리를 한 적이 있음(...)